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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탈핵 불의날 캠페인

한국YWCA연합회 뉴스

제목 243회차 불의날 탈핵 캠페인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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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243차 불의날 탈핵캠페인 호소문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YWCA는 핵발전과 방사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7월 24일 전남 영광의 한빛 핵발전소 3, 4호기 콘크리트 격납건물에서 무려 157cm 짜리 대형 구멍이 발견된 지 한 달이 다되어 갑니다. 한빛 3, 4호기는 건설 당시부터 ‘한국형 원전’의 시초라며 그동안 정부와 핵산업계가 자랑하던 핵발전소입니다. 이 발전소가 이렇게 부실한 상태로 20년 이상 가동되어 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한빛 3, 4호기 콘크리트 격납 건물에서 발견된 구멍만 200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한빛 3, 4호기를 건설한 현대건설이나 핵발전소를 운영해 온 한수원, 관리·감독을 해야 할 원자력안전위원회 누구도 이 문제에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한수원은 한빛 3, 4호기를 보수하여 재가동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콘크리트 격납 건물은 핵발전소 사고 시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폭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충격을 견디도록 설계된 건물인데 이런 시설에 구멍이 많다는 것은 대형사고 발생 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건설의 부실시공임에도 지금까지 건설사는 사과는커녕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올해에 자주 발생되고 있는 한빛 핵발전소 사고는 끊임없이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수원은 근시안적 태도를 버리고 한빛 3, 4호기를 폐쇄하여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해야 합니다. 당시 한빛 3, 4호기 건설 책임자를 처벌하고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한빛 3, 4호기는 이제 폐쇄해야합니다. 수많은 구멍들을 메우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안됩니다. 부실을 바로잡고 문제 덩어리 핵발전소를 폐쇄해 나가지 않는다면 탈핵·에너지전환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시민여러분, 핵폐기물, 사용후 핵연료, 고준위 핵폐기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라는 단어들을 들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 말들은 모두 핵발전에 사용되고 나온 핵연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40년 넘게 핵발전소를 가동해왔지만, 핵발전과 함께 발생되는 고준위핵폐기물을 처분할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된 고준위핵폐기물의 양은 16,500톤이나 됩니다. 지금처럼 핵발전소가 가동된다면, 해마다 약700톤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고준위핵폐기물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험한 물질이지만, 이를 위한 관리정책은 마련되어 있지도 않고, 임시로 쌓아두고 있는 핵폐기물 저장고는 포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1미터 앞에 17초만 서있어도 사망에 이르게 되는 핵폐기물을 과연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10만년 이상 봉인해야 하는 핵폐기물의 답은 처분장을 마련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핵폐기물 숙제를 미래로만 떠넘겨서는 안됩니다. 앞으로도 향후 65년 동안 우리 후손들이 핵사고의 위험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핵사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핵발전소 제로시대를 최대한 앞당겨야합니다. 핵폐기물을 둘 곳이 없다면 핵발전을 멈추는 것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시민 여러분, YWCA는 핵발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한국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부끄럽지 않은 깨끗한 에너지전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 시민여러분께서 동참해주시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마음을 같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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